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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게 재던 혈압을 안전하게 바꾼 천재적인 생각
댓글 0 조회   799

작성자 : 갓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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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압의 존재를 확인한 17세기

 

 










마찬가지로 심장의 역할을 확인한 17세기

 

 

 







 

우리도 압력을 재고 싶어진 의사들

얘기만 듣고도 고통스러워하는 맨 왼쪽 정신과 의사...

 

 

 

 

 

 





근데 살아있는 압력을 어떻게 잼?

 

 

 

 

 




실험정신이 미쳐버린 수준이었던 당시 의사들

 

 

 

 



 

그래도 당장 사람을 잡아가진 않음

안심하는 정신과 의사

 

 

 

 


 

왜냐면 지가 생각해도

내가 떠올리는 방법 자체가 너무 폭력적임

 

 

 

 














 

최초의 혈압은

말의 동맥에 파이프를 꽂아넣고

 

 

 

 



그 파이프를 투명한 유리관과 연결해서

 

 

 




유리관으로 치솟는 피의 높이를 잼

 

 

 














야외에서 진행된 실험을 모든 사람이 봤고

 

 

 




아 저건 사람한테 하면 안 되겠다 깨달음

 

 

 








그래도 너무 재고 싶은 마음은 있음

 

 

 







 

110년이 지난 1847년...

사람의 혈압을 재보는데

 

 

 

 




 

1800년 중반이니까 방법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지?

하지만 똑같음

 

 

 

 





표정 일그러지는 정신과쌤

 

 

 









 

정상 혈압이 궁금한 거니까

환자한테 재진 않았을 테고

 

 

 

 



실험대상이 의대생이었던 것 같은데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기록이 없음....

 

 

 

 

 











근데 이 사람들이 너무 신기한 게

 

 

 



의미도 없고

 

 




이걸 왜 재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당시엔) 쓸데가 없었는데도

그냥 궁금해서 잼

 

 

 

 

 



그런데 1855년

 

 






천재적인 독일 의사가 발견해낸 게 있음

 

 

 






동맥을 누르면

 

 




맥박이 사라진다

 

 

 








그 말은 우리가 동맥이 못 흐를 정도로 누른 압력이

 

 

 



즉 혈액의 압력이다

 

 

 

 










멍청했으면 그냥 살인법 하나 발견하고 끝나는 건데

 

 

 










 

그렇게 우린 동맥을 째지 않고도 혈압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는

고혈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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